충청남도는 9개 중소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지난 10일부터 9박 10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2개국을 순회하며 229명의 바이어와 수출상담 활동을 펼친 결과 6,425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중 647만불의 계약이 가능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활동에 참가한 업체는 ▲S사의 경우 베트남의 S사와 상담을 벌여 골프카 80만불의 현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포토 페이퍼를 생산하는 또 다른 S사의 경우도 인도네시아의 P사 등과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우선 샘플을 요청하는 등 96만불의 계약상담이 이루어 졌고 ▲자동차부품사인 S사도 태국의 E사와 구매상담을 벌인 결과 샘플을 요청하고, 추후 방문을 통해 35만불의 구매계약을 맺기로 했다.
또한, ▲D사의 경우도 연마지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최근 새로 개발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부터 선진국제품에 비교한 기술의 우수성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집중 부각하여 상담을 벌인 결과 바이어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베트남 A사와는 지속적인 상담 약속을, 인도네시아 P사로부터는 15만불 상당의 계약을 조만간 체결하기로 했다.
특히,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H사는 인도네시아 P사와 총판 대리점계약 및 구매를 위해 조만간 한국을 방문 215만불의 계약을 추진키로 하는 등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활동에 참여한 바이어들과 관련업체들 간에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상담 기간중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 중소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나갈 계획이라 고 밝혔다.
동남아지역 시장개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