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도지사는 오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지역경제의 당당한 주체로서 도내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담화에서 “우리나라가 고유가와 미국내 금융시장 불안, 달러화 약세 등이 원자재 가격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의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할 것으로 우려되나,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도에서는 가장 첨단 산업인 디스플레이 분야를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종주지로 만들어 세계의 유수 기업들이 속속 모여 들게 하고 있으며, 또한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 등 전략산업도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어, 오늘의 난관을 무난히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는 것은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온 근로자들 노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 어려운 경제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지역경제 활력화의 원동력인 기업과, 생산의 주역인 근로자 여러분의 화합과 미래 개척에 대한 용기가 이 힘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으니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의 활기찬 재건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도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찬 도약의 행진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충남도, 근로자의 날 담화문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