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는 전북 지역 핵심전략산업인 기계·자동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전국 대학생 CATIA 경연대회가 기계·자동차 설계분야의 미래 동량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 11-12 일간 제11회 전국 대학생 CATIA 경연대회’를 올해로 11년째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충남대, 한밭대, 공주대, 부산대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192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견줬다.
이번 대회에서는 군산대 윤성준씨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충남대 김창원씨가 금상, 한밭대 신동수, 전북대 박상현씨가 은상, 한밭대 이화랑, 공주대 박종선씨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도내 혁신기관인 (재)전북도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재)전주기계탄소기술원, 전북대학교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 군산대학교 자동차부품기술혁신센터이 공동주관을 하고 , 전북도, 한국자동차공학회, (주)다쏘시스템코리아, (주)솔리드이엔지, 현대자동차(주), 타타대우상용차(주)가 후원을 함으로서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누리사업단과 함께 지역내 관·산·학이 혁신인프라를 응집하여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다양한 대학에서 참가해 전국 대학(원)생의 자동차공학 컴퓨터 설계교육의 질적 향상 및 대학 간 학문 교류를 활성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북대 기계·자동차산업기술교육혁신사업단 관계자는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기계·자동차 설계 분야 우수 인력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계·자동차 분야의 현장적응력을 갖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계기로 삼고,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전국 대학생 CATIA 경연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