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지속적인 홍보 및 위법사항 집중단속
봄철 해상관광 성수기를 맞아 여객선과 유 조선의 과적 과승, 음주운항 등 바닷길 안전운항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지난 달 전남 여수-거문도를 항로 여객선이 승객 폭주로 정원을 초과하여 운항하다 적발되는 등 최근 해상 관광객 폭주로 인한 여객선과 유 도선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5개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9척과 유․도선 7척을 대상으로 구명장비 비치와 소화시설의 관리실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원초과 행위, 과적․과승 행위, 음주운항 행위, 영업구역 허가 구역 이탈(중간기착지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과 가스통 등 폭발 위험물을 갖고 승선하지 않도록 검문을 강화한다.
또, 여객선 및 유 도선의 안전운항 홍보를 위한 표어 포스터 현수막을 제작해 관내 여객선터미널과 주요 선착장에 게시했다.
이 밖에 해운조합 등과 합동으로 안전운항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여객 준수사항과 과적, 과승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 실시하는 등 안전한 해상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안전을 위한 투자는 낭비라는 잘못된 의식을 안전은 최상의 서비스라는 의식으로 개혁시키기 위해 여객선 운송 사업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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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여객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