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여객선 등 과적 과승 행위 집중단속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오는 11월 까지를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해상교통로 확보로 여객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군산해경은 최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커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해 각종 안전사고 개연성 증대된다며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과 유람선의 안전사고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가을 행락철 동안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과승 우려가 있는 여객선과 유람선의 과적 과승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여객선 유람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화재나 폭발성 위험 물건의 선내 반입을 금지하고, 만취자 등 선내에서 위험 행위 우려자는 사전에 승선을 통제하도록 했다.
특히, 적법한 절차 없이 무면허 선박의 운항과 과적행위 등 항내 운항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펼쳐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떨어져 해상사고는 인명사고와 바로 직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해상 종사자들의 출항전 사전 안전점검과 선박 운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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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가을철 해상교통안전 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