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설 명절 자금으로 200억원을 별도 확보하고 경제통상진흥원(중소기업자금)과 전북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자금)을 통해 100억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지원의 경우 제조업 전업률 30%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2억원(연간 매출액 1/2 범위내)을 융자기간을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변동금리 5.4%이하 중 도에서 2%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융자신청은 현재 접수중이며 이달 말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다음은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의 경우 지원대상은 저신용 무점포 사업자 및 일반 소상공인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금리 3.55%-13.28%까지 적용하며 자금종류별 5종류(생계형서비스업 전환자금, 청년창업자, 정책자금, 햇살론, 일반 소상공인)을 지원 받는다.
특히, 창업한지 6개월 미만 초기 창업자와 신용등급 7등급이하 저신용자 및 생계형 업종전환자들을 위한 긴급자금 지원은 물론 저신용 영세상인들에게 지원되는 ‘햇살론’ 등을 통해 설날 전까지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생계형서비스업 전환자금) 생계형서비스업전환자금은 신용등급 7등급이하, 생계형서비스업종전환자, 창업 6개월 미만 초기 창업자의 운영자금 긴급 지원을 위하여 업체당 1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대출을 위한 전북신보 보증수수료 0.8%에 금리 5.6%(본인부담 3.6%, 2% 도 지원), 1년거치 4년 분할상환한다.
(청년창업자) 취업대신 창업에 꿈이 있는 청년 창업준비자들에게 창업교육 이수 후 창업시 ‘희망창업 특례보증 지원자금’을 업체당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대출을 위한 전북신보 보증수수료 0.9%에 금리 6.15%(본인부담 4%, 2.15% 도 지원), 1년거치 4년 분할상환한다.
(정책자금) 중소기업청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지원을 위해 업체당 최고 5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대출을 위한 전북신보 보증수수료 1.0%와 공공자금관리기금 대출금리(변동금리)에서 0.13% 차감한 3.55%가 적용되며,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1년을 포함 5년 이내로,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에서 발급하는 신용보증서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햇살론) 햇살론은 신용 및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으로 인해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고 고금리의 사금융에 의존해왔던 소상공인을 위해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소상공인) 신용도가 양호한 일반 소상공인의 자금지원을 위하여 국민은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협약한 자금을 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보증지원 할 계획이다.
업체당 5천만원 이내, 금리 6%내외, 상환기간 5년이내. 도는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자영업자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설명절을 맞아 도내 대형매장에서 내고장 농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맞이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Buy전북상품 등 100여품목에 대해 판촉전을 개최하고, Buy전북협의회에서는 농축산물 등 제수용품 중심으로 상품홍보 및 업체 안내를 맡아서 하고 있다.
또한, 설을 앞두고 명절 특수가 지역내 중소업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 및 귀성객 대상으로 내고장상품, 특히 도가 인증한 Buy전북상품 사주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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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설 명절 자금 200억원 확보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