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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제9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접수’
5월 가정의 달과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 바다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가 올 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1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제9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5월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금강하굿둑 인근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5월 10일까지 우편(573-300, 군산시 군산창길 21) 또는 팩스(063-539-2991), 이메일(kjs2344@korea.kr)로 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아름다운 바다모습과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크레파스, 유화, 수채화 가운데 1인 1점만 출품할 수 있고, 도화지(8절지 또는 4절지)는 대회당일 제공한다.
출품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다음달 27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입상작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참가인원의 25% 내외에서 각 등급에 맞춰 시상이 이루어 질 계획이다.
해경은 정부3.0 정책 추진관련, 유관기관 협업으로 종합문화행사 기반마련을 위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스케치북과 식음료를 제공하고 해양환경 사진전시회와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해양경찰 헬기 축하비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송일종 서장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온 어린이 바다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 해는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바다사랑 마음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마음껏 표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군산해양경찰서가 주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전북교육청과 군산시, 서천군,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등에서 지원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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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에 ‘바다 사랑’ 마음을 담아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