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영오 기자 = 전북도와 네이버, 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27일 도청에서 네이버 모바일 플랫폼인 모두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확대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 모바일 플랫폼인 모두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부터 모바일 활용 교육·홍보 캠페인 등을 무료로 해주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상공인 누구나 쉽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모두 서비스, 모두 활용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네이버를 통한 관련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모두(modoo!)’를 통해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에 등록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통시장, 문화·예술, 농업·농촌 내 기업들의 홍보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는 네이버가 출시한 모바일용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로, 전라북도 상권특성과 업종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견본)을 제공한다. 네이버 포털 검색과 지도에도 등록·운영돼 홍보 효과를 높이게 된다.
도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전북지역에서 생산·제조·판매되는 제품의 판로확대 홍보와 더불어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및 문화·예술, 농업·농촌내 기업들까지 확대하여 기업별 상품, 고객서비스 요소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네이버 포털에 광고한다.
또한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최근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도내 기업들의 안정적 판로기반 구축을 통한 도내 우수상품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전북 상품 인지도 상승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모바일커머스 지원업체를 선정 상품페이지 제작지원, 모바일커머스를 활용한 광고·홍보, 판매, 제작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아무리 서비스가 좋고 제품이 좋아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 가치와 매출을 높일 수가 없다”며, “우리 도는 지속적으로 모바일 프로모션 등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판로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앞으로 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고,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모두 서비스 뿐만 아니라 광고 홍보, 쇼핑몰 등 다양한 내용물(컨텐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전라북도 기업들의 시장 성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도 네이버 경진원,모바일 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