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직원들이 어려운 청원들을 돕기 위해 또한번 뭉쳤다.
도와 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빈식)에는 28일 도청 지하1층 후생관에서 민선6기 제2회 어려운 청원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격년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북도 직원 중 본인이나 가족의 장기투병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1,600여명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도의회 도의원과 시군공무원노조 위원장들까지 사랑의 온정 나누기에 적극 참여했다.
도공무원노동조합 최빈식 위원장은“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직원들이 많이 있다”며,“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많은 청원들이 동참해준데 감사드리며, 오늘 청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이 어려운 청원들에게 전달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도 공무원노사는 지난 1회 일일찻집 행사 때 어려운 청원 7명에게 성금 14,755천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27일 제철 수확을 앞두고 일손부족 및 판로에 애로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 사주기 운동, 지난 21일 익산지역 집중호우 피해농가 일손돕기 참여 등 주변의 어려움과 아픔에 적극적으로 사랑의 온정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 되어 어려운 청원뿐만 아니라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도움의 손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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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직원,어려운 청원돕기에 적극 동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