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인구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인천본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에 따르면 최근 수상레저기구의 증가와 레저인구의 급격한 확산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관리가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간을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안전관리 추진방향으로 해역특성, 기상정보 등 제반 바다정보제공과 안전의식 제고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가 된다.
또 개인 레저기구 조기 등록을 위한 홍보와 개정 수상레저 안전법 조기 정착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또 수상레저 안전관리 자문단 활성화 및 중간안전점검제, 방수팩, 야간 비상 점멸등 대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는 약 1만2천대의 수상레저 기구와 1백2십만명의 수상레저 인구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사범은 무면허 조종 71건, 무등록 사업 15건, 안전장비 미착용 238건 등 모두 384명이 단속된 바 있다.
특히 군산해경은 이 기간동안 해수욕장 순찰시 수상레저 이용자에 대한 지도·계몽 활동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수상레저기구 금지구역을 지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상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을 해수욕장 개장 시부터 상시배치 하고 현장 위주의 안전 활동을 강화토록 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해양 레저 산업이 어촌 활성화 방안으로 지자체 등에서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양 레저 객이 급속히 증가 할 것으로 보고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면허 영업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상레저 활동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기관 단체간 각종 대책회의를 통해 협력체제를 구축하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연중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관련 문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통계(468-1793)로 문의토록 당부하고 있다.
군산해경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