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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개소 우려지역에 중금속 등 21개 항목 조사
전북도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도내 155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공장지역, 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등 16개 지역으로 구분되며, 중금속과 유류 등 토양오염 우려기준 21개 항목을 조사한다.
산업단지(27), 폐기물처리지역(26), 어린이놀이시설(18), 교통관련시설(28) 등이다.
도는 지난 3월에 시·군에서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선정하였고, 4월에 환경부와 협의 후 최종 155개소 지역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토양오염 우려기준이 초과한 지역은 원인자에 토양 정화조치 및 복원 명령을 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토양의 가치를 높이고 토양오염 예방 및 복원을 위해 매년 실태 조사를 실시했으나 최근 4년 동안 초과된 지역은 없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양오염 실태 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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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토양 오염 예방 복원 위해 실태 조사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