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31일 푹푹 찌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으로 도민의 폭염피해가 앞으로 심해질 것을 우려해, 폭염을 재난에 준하는 현상으로 인식해 왔고 법령 개정과 관계없이 폭염대처에 총력전을 다하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1호 가목) 자연재난 -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낙뢰, 가뭄, 지진, 황사, 조류 대발생, 조수, 화산활동, 소행성·유성체 등 자연주주물체의 추락·충돌,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다.
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 제2조 1호 )“재난”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 제1호 가목의 자연재난과 나목의 사회재난을 말한다.
도는 특별교부세 690백만원, 도 시군 재난관리기금 543백만원, 시군 자체사업 309백만원 등 1,542백만원을 투입하고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그늘막 설치·공공장소 얼음비치·살수차 운영 등 폭염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로변 살수뿐만 아니라 좁은 골목골목까지 물을 뿌리기 위해서 물탱크를 제작하고 살수차를 운행함으로써 폭염 사각지대까지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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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수준인 폭염 대처 총력전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