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소방행정과 함께 도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17일 신임 백규형(白圭炯) 본부장이 제7대 전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하여 정식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백본부장은 지난 1976년 18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2년 7월 고시특채로 소방에 입문한 인재로서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김제 · 정읍소방서장, 소방방재청 방호과장을 거쳐 소방방재청소방시설장비팀장을 역임한 소방분야 전문가이며, 굵직한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쉽, 덕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시스템으로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나자’고 당부 하면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전전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취임소감을 말하고 소방의 역할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현실을 부각 시켰다.
남원이 고향인 백본부장은 그동안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부인 문애진여사와 사이에 1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신임 소방본부장 인적 및 경력사항
성 명 백 규 형 (白圭炯)
생년월일 1952. 11. 9
출 신 남원시
전북소방본부 제7대 백규형 본부장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