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새만금 방조제 끝막이 공사가 지난 3월17일 부터 4월24일 (39일간)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신시도, 가력도 방조제 공사 개방구간의 유속이 15-20kts 이상으로 빠르고 주변에 갯벌 형성으로 저수심 구역이 산재하여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군산해양경찰서에서는 관내 파·출장소를 출·입항하는 선박에 대하여 출항전 사전 지도 계몽을 실시하여 방조제 공사구간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과 조업선이 전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청 해상교통 문자방송(NAVTEX),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관제실 해상교통방송, 군산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에도 신시도, 가력도 방조제 공사구간 주변을 통항하는 어선과 조업중인 선박에 대하여 안전 운항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홍보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방조제 끝막이 공사 진행 사항은 개방구간 2,700m중 1,880m 진척으로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지금부터 끝막이 공사완료 예정일인 오는 24일 까지 갈수록 유속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공사구간을 통항하는 각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구간 선박 주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