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2006년 디트로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참가를 통하여 북미지역 투자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외자유치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6년 디트로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는 1906년 시작 이래 매년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동차부품 전문박람회로서 올해로 개최 101주년이 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부품박람회이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태리, 중국 등 전 세계 약 50여개 국가에서 1,00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써 약 10,000명이상의 관계자가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와 함께 전북도는 지자체로는 단독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전북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할 예정으로 전북도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기계산업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동차부품 박람회 기간동안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회사인 미국 델파이·아빈 메리터, 캐나다 마그나 파워트레인 등 북미지역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개별 상담이 예정 되어 있어 투자유치를 위한 전북도 발걸음이 한결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이번 박람회 및 타깃기업 방문 상담을 통해서 도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기계 산업 기업들의 전북지역의 관심을 최대한 유도하는 한편, 전라북도의 투자비교우위를 설명하고, 38만평의 군산자유무역지역 등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전북지역의 산업입지에 대한 비교우위 및 투자인센티브를 최대한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북미지역 투자유치 활동을 통하여 우리도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기계 산업 관련 기업들을 유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지역고용창출 등 경제파급효과를 통하여 지역의 소득을 증대 시키는 지역 발전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 자동차 부품기업 유치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