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매서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자 경제․농업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재난안전대책본부장(송하진 지사)은 10일 도내 경제·농업 기업체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농업 관련 기업체 및 유관기관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이는 연일 1천 명을 넘어서는 도내 확진자 발생 현황과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2월 1주(1월 30일-2월 5일) 전국 외국인 확진자(5,313명) 모두가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나타나 사업장 내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영상회의는 송하진 지사와 상공회의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경제통상진흥원 등 소상공인을 포함한 경제 분야 관계자 4명, 도 농촌관광거점마을 협의회, ㈜하림, 농협목우촌, ㈜참프레 등 농업경제 분야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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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경제·농업 단체와 코로나19 공동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