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9일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폭염, 가뭄) 대비 군산시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가동상태 및 여름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여름철 풍수해(호우, 태풍) 재해 예방시설인 내항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설치현황 등을 청취하고, 우기철 대비 펌프장 가동 준비상태 등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 현황) 유역면적 108ha,2017년 가동, 사업비 169억, 유수지 용량 14,000㎥ 장미동에 위치한 내항 배수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군산항 인접 지역의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한 시가지내 침수를 예방하고자 2017년 3월부터 가동중에 있으며, 호우 대비 가동훈련 및 사전 점검 결과 펌프 작동 상태 및 이물질 제거 등 관리상태 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배수펌프장 126개소(시군 관리 44, 농어촌공사 관리 82) 또한,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 6-8월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50%에 이를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저감시설인 ‘안개형 냉각수 시스템’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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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