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후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공직자의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각종 비위부조리 척결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키로로 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장택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공직자의 부정부패, 공직기강 해이 및 자체사고 등을 우려해 깨끗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조성과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21-30일까지 총 10일간 경찰서 및 함정, 관내 파출소, 출장소 등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중점 감찰대상으로는 ▲담당업무와 관련한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 부조리 실태 ▲근무지 무단이석, 음주,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불친절, 부당업무처리, 지연처리 ▲동절기 화재 등 함정사고,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방지실태 ▲선거 개입 및 정치 줄서기 등이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번 감찰활동 기간 중 금품요구, 부당한 대우, 기타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등 각종 부정부패에 대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군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http://gunsan.kcg.go.kr)와 청문감사계(063-467-7000)에 금품수수 근절을 위한 클린신고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분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특별감찰활동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