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생활권 및 영농권이 같은 3-5개 농촌마을의 대상으로 마을별 특성을 살려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고 농촌다움을 유지보전하기 위하여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에 따라 마을경관 개선, 생활환경 정비 및 주민소득기반시설 등을 확충하며 지역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및 마을발전 컨설팅 등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지원하고 지역주민, 지역전문가 등이 지속가능한 친환경적인 농촌마을 가꾸기로 했다.
농림부에서 지난해 초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중에 있으며 전국적으로 36개 권역을 선정하여 기본계획을 수립중으로 우리도의 남원 서도 혼불문학마을, 고창 공음 선동마을 등 4개 권역에 대하여도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금년에 8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세부 설계 등을 완료하고 농촌마을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시군으로 부터 지역주민의 선호도와 참여 의지가 높고 자연환경이 양호하며 전통역사·문화자원 및 자연 경관 등이 우수한 지역을 신청 받아 ‘05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신규대상지구로 6개 권역을 선정하여 지난 2월15일 사업주관 부처인 농림부에 신청했다.
농림부에서는 시도별 신청을 받아 농업기반공사와 외부전문가로 조사단을 구성하여 예비계획 등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참여도, 사업추진여건 등 추진 역량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평가하여 5월경에 기본계획수립 대상권역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대상권역으로 선정된 농촌마을권에 대하여는 농림부 주관하에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권역당 3～5개년에 걸쳐 70억원(국비 80% ,지방비 20%)정도를 집중 투자하게 된다.
도에서 농촌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과 사업 주체 역량을 제고하고 농촌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2013년 까지 110권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향수를 간직한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푸른 농촌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예정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