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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업체 참여 8천만원선 판매
최근 현대백화점 천호점서 판촉전
청정지역 여수의 농수특산물이 서울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여수시는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여수지역내 12개업체 50여개 품목이 참가한 가운데 ‘여수시 농수특산물 서울 판촉행사’를 가졌다.
재경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념하고 여수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청정 농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수시 대표 브랜드인 ‘해누리 및 여수 알싸한 돌산갓김치’를 알리고 여수 주요 관광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과정 및 유발효과 등을 백화점 PDP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여수시 대표 특산품인 굴과 새고막, 홍합, 돌산갓김치 등을 무료 시식하고 생굴 1천개와 오동도 맑은 햇쌀 1천개를 나눠줬다.
청정해역의 싱싱한 생굴과 낙지, 새고막, 간장게장, 전복, 젓갈류 등과 돌산갓김치, 유자차 등이 서울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백화점내 여수시 사진전 및 외벽에 홍보현수막을 붙였으며 특히, 여수유자영농조합의 유자차가 올해말까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여수시 수산경영과 관계자는 “여수시 농수산특산물의 판촉행사 기간이 현대백화점 사은행사 및 파워세일 기간과 겹쳐 7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 약 8천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했다”면서 “내년에도 판촉활동을 전개해 지역 농어업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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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특산물, 서울사람들 입맛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