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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회원국 등 세계 33개국 700여명도 참석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함께가자! 우리의 꿈을 찾아를 주제로 열리는 제9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해 열렸던 여수국제청소년축제 개막식과 개막식에 참석한 외국청소년들이 환호하는 모습.
여수 오동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등 세계 33개국 700명의 외국청소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7만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댄스 및 노래 경연 등이 펼쳐진다.
제9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의 초석을 마련하고, 여수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청소년축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내실있게 준비되고 있다.
축제 첫째날인 24일은 반갑다, 친구야!’라는 부제로 개막식, 다문화 놀이마당, 해양레포츠, 옛날장터 재현, 전통혼례 시연, 얼음체험행사, 사랑실은 소망 콘서트, 외국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한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둘째날은 함께하자, 우리 모두!’라는 부제로 외국청소년 학교방문체험, 청소년 어울마당, 시티투어, 해상투어, 태권도시범, 국제전통 민속공연, 해양레포츠, Dan Song 페스티발 예선, 얼음체험 행사, 로데오 오래타기, 게릴라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여수문예회관에서 국제청소년 문화 포럼을 열어 ‘문화다원주의 실현을 위한 이상적 방안’이란 주제로 30여개국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책자로 만들어 유네스코에 상정할 계획이다.
셋째날은 ‘재회를 꿈꾸며’란 부제로 영화상영, 게임이벤트, 얼음체험 행사, 도자체험 등 각종 문화체험 행사와 Dan Song 페스티발 결선 및 시상,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의 경우 노래, 춤 분야로 구분 지역별로 안배해 이달 1일부터 인터넷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지역의 경우 참가 신청자가 많아 신청을 종료한 상태다.
분야별로 대상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에게는 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 특별상은 도 교육감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여수시장상, 여수교육장상, 집행위원장상과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 제8회 대회 때는 음악부분 53개팀 178명, 댄스부분 16개팀 11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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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준비 순조롭게 착착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