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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의원, 박상천의원, 주승용의원 등 공동노력
정부는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주재로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도산업 및 인력양성, 광역기반시설 확충 등을 담은 30대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정부가 선정한 광역경제권 사업에 광주·전남권 사업은 4개가 선정됐다.여수EXPO시설사업,서남해안 연륙교(압해-암태, 여수-고흥),호남고속철도,광주외곽순환도 구축하고. 당초 전남도가 요구했던 사업들 중에 J프로젝트와 F1사업 등이 빠진 것에 대하여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새정부의 의지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라는 평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의원은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을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선정시키기 위하여 박상천(고흥·보성)의원, 주승용(여수을)의원과 함께 동원할 수 있는 채널을 최대한 가동하여 이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들 3인방 의원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대규모 관람객들의 원활한 접근을 위하여 남해안 연계교통망 확충하고, 여수 세계박람회장과 고흥 우주센타間 최단거리 접근로 확충(거리단축 90㎞(110㎞-20㎞), 시간단축 1시간7분(1시간22분-15분)), 고흥 나로우주센타 인공위성 발사체 안전한 운반 도로개설, 남해안 도서관광의 활성화 기대(교량 자체가 명소가 되고 우주센타와 연계관광이 가능하고 섬지역 이동 편의성 증진)를 명분으로 내세워 당초 선정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았던 동 사업을 선도프로젝트에 편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곤의원은 이 사업이 매년 예산배정에서 번번히 제외되었으나 이번 선정으로 인하여 예산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에 선정에서 제외된 항목에 대하여도 전남도와 협의하에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성곤의원은 추석연휴를 스페인 사라고자 세계박람회 대회장을 견학하고 여수박람회를 염두에 둔 벤치마킹 시간으로 삼고자 11일부터 16일까지 사라고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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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 등 전남 선도프로젝트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