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회원단체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던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한종)의 의욕적인 활동이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200만 전남도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손쉽게 생활체육을 즉길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일제 지도자와 노인전담 지도자를 확충한데 이어 연초부터 본격적인 전문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해 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선 생활체육 현장에서 다양한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며 동호인들을 육성 관리할 전일제 지도자 8명과 노인전담 지도자 4명 등 13명을 충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님도 22개 시.군에 배치되어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되는 지도자는 모두 108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해 10월 중순과 연말에 선발된 노인전담 지도자 9명을 1월 9일부터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어르신 생활체육 전담지도자 연수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들 신규 채용 노인전담 지도자들은 오는 12일까지 3박4일 동안 전국 유명 대학교와 대학원의 생활체육 관련 전문교수들의 지도로 노인발달 및 목지론 건강관리 및 운동처방,노인체육 프로그램 구성 및 지도법,노인체력 향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는다.
게이트볼과 노인체력 향상의 실제,체조 및 스트레칭,레크레에이션 및 댄스 등 노인들을 위한 현장지도에 적합한 생활체육 종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는 이와는 별도로 도협회 직원과 시.군 생활체육협의회 및 도종목연합회 소속 전일제 지도자와 노인전담 지도자, 지역스포츠클럽 매니저 등 22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체육 회원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종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은 "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생활체육 관계자들은 더욱 더 전문화시켜 도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생활체육 진흥지원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화고한 원칙과 신념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철게하게 생활체육을 실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하며,전남 생활체육 동호인들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하여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 의욕적 활동 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