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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산불예방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
봄철 건조기 화재 및 해빙기 사고에 대비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자 봄철 화재예방 대책이 추진된다.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에 따르면, 2일 3-4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예방, 봄 가뭄지역 급수지원, 산불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통신촬영시설, 청소년시설, 신축공사장 등 34개소에 대하여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신속한 화재진압태세 구축을 위한 소방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 119 구조 구급대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60여개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사장, 축대 등 안전사고 빈발지역에 대한 사전예방활동과 관내 저수지, 유원지 등 총 29개 대상에 대해 경고판 등 각종 안전표지판과 간이 인명구조함을 중점 점검한다.
건조기 산불예방을 위해 여수시 산림관리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산불진화에 필요한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를 정비해 산불화재 진압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및 지원활동 등 자율방화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활동 강화, 건조기 물 부족현상에 따른 급수지원, 지역축제 행사안전을 위한 소방력 근접배치에도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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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