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의 사회봉사활동은 지역내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 여수산단에서도 각 기업들은 크고 작은 사화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봉사활동은 타 기업의 봉사활동과 사뭇다른 독특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하고 있다. 그것은 섬이라는 주제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자원 봉사활동은 내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여수의 도서벽지 섬마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이는 타 기업의 자원봉사활동과는 차별화가 뚜렷하다. GS칼텍스는 천혜의 자연환경이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도서주민을 위한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환경정화와 복원 활동으로 매년2회-3회 임직원이 함께하는 낙도종합봉사활동을 전개해 해안가 청소, 수중정화, 마을방역, 보일러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소득증대를 위한 매년 전복치패 살포, 특산물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지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섬마을 하계캠프를 운영해 섬 주민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주민 숙원사업 지원으로 독거노인 사랑의 집고쳐 주기, 경로당 비품지원, 마을필요시설 설치, 주민들의 선진지 탐방 등을 지원하고 있을 뿐아니라 교육문화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열악한 청소년들을 위해섬마을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학교건물페인트, 콤퓨터지원, 운동기구 설치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으로는 체험학습지원, 방과후 특별프로그램 활동비 지원과 외국어학습기반이 어려운 섬 지방이라 어린이들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카나다 국적에 자격을 갖춘 원어민을 2명을 계약해 섬마을 학교를 순회하며 원어민영어교실을 운영해 주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을 맞아 여수시 남면 등 섬마을 어린이 및 육지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골든벨 영어퀴즈를 중심으로 음악,무용,연극,미술 등 다채로운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예술놀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8월 남면 안도리 여안초등학교에서 불우아동과 섬마을 아동, 임직원 자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축구의 다섯 교실로 구성된 어린이 여름예술놀이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총 210명의 지역아동들이 참가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로 받아 갔을 뿐만 아니라, 캠프 참가아동을 포함해 총 850여 명이 안도섬을 찾아 마을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07년 7월30일부터 2박3일 동안 남면 여남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 150명을 초청, 원어민 영어 트레이닝, 뮤지컬 보컬, 안무 및 댄스, 연기를 통한 리더십, 소품만들기 및 사진 트레이닝을 실시하는 등 전문 예술가를 초빙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고취하고 창의적 예술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는 7월 각 1박2일동안 2차례에 걸쳐 남면 여남초등학교에서 여수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섬마을 및 묘도, 중흥, 상암 등 삼일 지역 5,6학년 어린이 총 180명을 초청, 원어민 영어교사가 지도하는 영어놀이 및 마을지도 그리기 프로그램과 사진, 미술, 연극놀이를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올해도 이달 30일부터 2박3일간 남면 우학리 여남초등학교에서 섬지방 어린이와 여수시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 120여명을 초청하여 예술캠프와 영어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GS칼텍스 윤봉균 차장은“섬의 주제는 다른 우리 기업만의 독특한 봉사활동이다”며“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있다는 계기를 만드는 공간이다”말했다.
| 
GS칼텍스 이제는 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