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소로원 목포농아원 등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림학교내 목포농아원과 노인요양시설인 소로원을 찾아 외로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장애우 등에 필요한 욕구를 맞춤형 종합적으로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농아원 방문팀은 목포기독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이 참여하여 건강체크 등 무료진료를 시행하였으며,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관 34명은 잡풀제거 등 주변환경 정비 및 소방시설 점검 및 고장부분을 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영암 해달한의원에서 무료한방진료를 협조해준 소로원 방문은 요양중에 있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펴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자판기 수익금과 직원들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생필품과 과일들을 전달했다.
영암서는 65세 이상 노부모를 봉양하고 있는 직원 6명에 대해서도 선물을 증정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에게도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가까운 이웃들이 명절을 맞아 소외되거나 위축되지 않도록 사기앙양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영암소방서와 목포농아원 및 소로원은 상호 이해와 신뢰의 바탕 위에서 장애인과 노인생활 및 건강증진의 활력을 위하여 기관 법인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봉사활동과 수용자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는 등 실천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기춘 영암서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사람의 정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존재하는 소방의 무한가치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한 것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우리 소방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의 표현으로 전직원이 합심하여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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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장애인시설 맞춤형 봉사활동 미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