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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홍보를 위해 가두 홍보방송 펼쳐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는 22일 오는 10월말이나 11월 초순으로 예정된 순천시 위주의 도시통합 여론조사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날까지 전단지 배포, 가두방송 등 도시통합 반대를 위한 주민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 전세대에 배포할 전단지에는 여수 순천 도시통합 결사반대”의 의지를 담아 자율통합 미명아래 몰아붙이고 있는 도시통합 즉각 철회할 것과 순천시만 이익이 되고 여수시가 피해보는 통합은 절대 안되다”며 여수시민 모두는 도시통합 여론조사에 모두 반대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도시통합 반대를 위한 집회신고를 마친 거리 홍보활동을 위해 방송차량 2대를 마련하고 “도시통합 여론조사의 어떤 질문에도 반대 합시다” 라며 시의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기 시작했다. 시의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시민들을 거리에서 직접만나 전단지도 배포하면서 도시통합 반대 홍보방송도 펼쳐 나가고 있다.
의회에서는 이번 도시통합 반대 홍보활동을 통해 도시통합은 정부의 일정에 맞춰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되어서는 안되며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지역민의 의사가 반영된 합리적인 방법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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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도시통합 결사반대 전단지 가구별 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