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관내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을 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의 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 오는 31일 이 임박함에 따라 기한을 넘겨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암소방서 관내 종합정밀점검 대상은 103개소로 자체점검 11개소 공공기관 종합정밀점검대상 92개소이다. 아직 제출이 되지 않는 업체는 4개소로 전체의 3.8%이다. 자체점검은 완료하고 아직 미실시한 대상이 공공기관에 해당되어 마감 시한을 놓칠 경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53조 제1호 제10호에 의거 소방시설 등의 자체점검을 하지 아니한 경우에 적용되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영암소방서는 공공기관의 방화관리에 관한 규정이 2009년 4월 6일에 6개월간의 유예를 두고 시행되어 방화관리자 선임에 관한 안내를 하면서 종합정밀점검에 대해서도 수차례 안내를 하였으나 시나브로 마감시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는 시점에서 아직 4개 업체가 미제출 상태에 해당된다.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해야 하는 횟수는 연1회다. 시기는 건축물 사용승인일이 속하는 달까지, 학교는 사용승인일이 상반기인 경우 6월 30일까지, 대지경계선 안에 여러 건물이 중복된 경우 건축물 사용 승인일이 빠른 건물을 기준으로 하며, 점검은 방화관리자, 한국소방안전협회 및 소방시설관리업자가 한다.
이기춘 영암서장은 공공기관의 경우 업무담당자의 인사이동으로 인해 업무의 지속성과 시기에 맞춰서 해야 하는 일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경우가 있어 해당 기관에 신속히 안내하여 과태료 부과 사례는 막겠다”면서 “해당 공공기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건축물 사용승인일이 해당되는 달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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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물 제출 마감 임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