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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30명
여수시가 그동안 신종인플루엔자 A(H1N1)유행으로 중단됐던 임부 건강교실을 연다.
1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등록 관리중인 임부를 대상으로 임부 요가, 신생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중요성 및 방법, 영 유아 이유식, 임신 중 영양관리, 임신부의 산전 산후 구강관리 및 한방 산전 산후 건강관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임부 건강교실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전문강의와 실기요법으로 연중4기로 1기당 30명씩 실시한다.
1기 모집 대상은 임신 20주-26주 사이의 임부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17일 개강,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학동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임부는 전화(690-8492, 2684)로 신청할 수 있다.
임부요가는 임부에게 꼭 필요한 관리요법으로, 임신 중 체중조절, 요통, 골반 통, 다리의 붓고, 저림 등을 예방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관절과 골반근육, 복부근육을 강화시켜 출산 시 필요한 이완능력과 기력, 심 폐 기능을 높여 엄마의 산통을 줄여 순산을 도와주며, 자연 분만율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시보건소는 임산부 건강증진을 위해 모든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 5개월부터 분만때까지 철분제를 5회 제공하며, 모유수유 엄마들을 위해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시는 보건소 2곳(학동 여서동)과 쌍봉도서관, 돌산청사 장난감 나라 등 4곳에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실을 운영중이다.
여수시 출산장려 시책으로 올해 태어난 모든 신생아와 임부를 대상으로, 태아기형아검진사업, 신생아청각선별검사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검진을 희망하는 이는 학동과 여서동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쿠폰을 발급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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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임부 건강교실 1기생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