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광양항 컨테이너 물량이 큰 폭(26%)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이 손잡고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광양항 이용율을 높이고,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 선 화주 초청설명회를 오는 26-27일 까지 양일간 광양항과 여수시 일원에서 갖는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4일 현대상선,한진해운 등 국내 굴지의 해운선사와 삼성전자,현대자동차등 국내 대형 하주들을 포함한 물류담당 임.직원 20여명을 초청해 광양항의 개발과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함으로서 경인권 선 화주들의 화물 유치와 기항노선 증설 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한편 광양항은 최근 준공한 냉동.냉장창고(1.500평,사업비 80억원)와 2007년 상반기 준공예정인 15.000평 규모의 공동물류센터(사업비 440억원)등 각종 지원시설과 항만과 배후지(204만평)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어,물류 여건이 뛰어나고 투자유치를 위한 대내.외적인 경쟁력이 충분히 갖추어 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금까지 광양항은 시설과 항만여건이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신생항만으로서 지명도가 낮아 홍보와 마케팅의 중요성이 지적되어 왔다.
국내 선 화주 초청 광양항 설명회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