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화양면 이목리에 위치한 구 이목초등학교를 매입하여 시민, 학생, 관광객 등을 위한 볼거리와 농사체험장을 조성하고, 1일 정인화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유치원생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구 화양 이목초등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폐교 조치돼 방치되어 오던 것을 우리시에서 매입하여, 학생, 시민, 관광객 등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사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9월 초에 완공했다.
농업체험학습장은 1,116㎡ 규모에 조롱박 생태터널, 토종작물 재배포, 육묘체험장, 수군(水軍)조각과 박공예 작품 전시장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체험학습장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도시민과 학생들에게는 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낙조를 바라보면서 여수에서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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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心을 벗어나 農心을 느껴 볼 농업체험장 여수에 문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