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화순 운주사 낙안 민속마을 찾아…한화여수사업장 봉사 눈길
(주)한화여수사업장에서 27일 우리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나섰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용자 중에서 고령으로 평소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 180명을 선정하여 자원봉사자 등 200여분과 함께 화순 운주사를 거쳐 순천 낙안 민속촌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이들은 오전 9시 동여수노인복지관을 출발하여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화순 운주사와 우리 선조들이 살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 순천낙안민속마을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주)한화여수사업장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가는 ‘나눔문화활동’을 한층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으며, 동여수노인복지관 김가현 관장은 “즐거운 노후생활과 지역사회복지가 연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화여수사업장에서는 2008년부터 꾸준히 동여수노인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물리치료, 식사지원, 노인위안잔치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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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힘든 어른신과 함께 가을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