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사업비 955억원 투입하여 착공한 여수시 돌산 제2대교가 현재 상판연결이 완성되고 내년 11월 개통 할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돌산 제2대교가 개통되면 박람회사이트 야경 유람선코스로 오동도-해양공원-돌산제2대교-국동어항단지-소호요트장을 연결하는 선상 야경투어로 미항여수의 아름다운 밤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여수의 랜드마크, 관광상품으로 박람회 개최 기간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정부의 미온적인 행정으로 야간조명시설로 인해 부조화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 진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돌산제2대교는 1대교에 비해 규모가 큰 반면 야간경관 조명사업(3억원)은 일반가로등 수준으로 2000년 여수시에서 특별교부세 7억원으로 추진한 제1대교와 더불어 기존 주변 수변공간과 시각적으로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접한 신기동에 거주한다는 박모(50)씨는 박람회사이트 야경 유람선코스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미항여수의 밤풍경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고 말하고 ”어차피 해야 할 사업 이라면 중국 상해 황포강 야간경관이나 프랑스 세느강의 야간경관 유람선 코스와 같이 적극 활용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는 의견을 조심스레 제시했다.
시는 돌산제2대교의 야간조명시설의 부조화현상을 막기 위해 발 빠르게 발주청인 익산청과 국토부, 문광부, 조직위 등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색상전환이 가능한 최신 LED 조명시설로 설계변경 (30억원 소요)토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청에서는 국가계약법에 의거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을 증액이 어렵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과연 범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지 의구심이 아니들 수 없는 상황이다.
오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에 의거해 제2조2항,3항, 제5조4항에 의거 국가 등의 지원에 의한 법령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해 사업비를 증액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박람회지원특별법’에 준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돌산제2대교 야간조명시설은 1대교와 함께 박람회사이트
돌산지구 환승주차장 관문으로 국제행사 개최도시의 랜드마크적 요소로써 박람회 이후에도 그 활용가치가 높으며 여수시의 관광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라도 대승적인 차원과 박람회 개최도시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정부 차원과 협조 아래 반드시 친환경에너지절약형 LED조명시설로 보완 개선되어 미항여수의 랜드마크로 부상되기를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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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제2대교 야간경관 이대로 따로국밥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