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2시 해양공원에서 엑스포4대 시민운동 다짐결의대회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시는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고, 여수박람회에 대한 개최열기를 모으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다짐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위원장 김대성)가 주관하며, 김충석 여수시장과 김대성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시민과 각급 사회단체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그리고 시가지 청결활동 및 캠페인 순으로 이루어진다.
여수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내빈소개, 정준호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인사말, 준비위원회 남 녀 대표의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다짐구호 제창이 이어진다.
본 행사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은 하멜등대, 이순신광장, 오동도, 여수경찰서 등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시가지 청결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붐도 조성한다.
이밖에 같은 시간대 주요인사와 초청내빈 등은 해양공원 인근 해안에서 여수특전동지회의 지원 아래 바다 속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인다.
시관계자는 오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박람회장을 훌륭하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에 달려있다”며,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전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미항여수’로 영원히 각인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준비위원회에서는 조직을 90개 분과에서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중심으로 10개 분과로 재편해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중점 실천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의 총괄은 기획 평가와 선진시민의식 분과에서 맡으며,청결은 시가지청결, 해안청결, 위생환경 분과에서 질서는 교통질서와 선진상거래 분과에서, 친절은 친절서비스 분과에서 각각 담당한다.봉사는 자원봉사와 문화 예술 분과에서 맡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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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성공 시민의식 선진화 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