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주승용 의원 시민의 뜻 따라야 한다
여수화물차휴게소 논란은 시민들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 주승용 의원(민주당 여수을)
최근 여수 화물자동차 휴게소 설치 사업자 선정 문제가 지역의 최대 현안 이슈가 되고 있다.
주승용 의원(민주당 여수을)은 11일 이와 관련 여수화물차휴게소 논란은 시민들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지역사회의 여론은 화물차휴게소 설치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지역기여도에 대한 점수와 관련 여수의 실정을 무시하고 지역정서에 반하는 등 평가 과정상 문제가 있다.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는 사업자선정과 관련 “여수 시민들의 정서를 무시한 사업자 선정”이라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면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여수시의회를 비롯한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경실련, 여수경영인협회, 민주노총 여수시지부, 화물연대 여수지회, 여수지역 건설노동조합, 여수산단 공장협의회, 여수시주유소협회 등 지역사회 각급 단체에서도 사업자 선정 철회와 전면 재검토를 건의했다.
주승용 의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1년여 앞두고 있는 지금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에 이러한 논란이 자칫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시는 전 시장 재직시 이뤄진 사업자 선정 과정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하고, 지역사회의 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여 여수시민의 뜻에 따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사업자선정 철회 서명운동기간을 설정하고, 대시민 홍보와 거리서명운동 등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와는 별도로 일부단체들도 잇따라 사업자선정 철회운동을 전개할 예정에 있어 성난 여론이 쉽사리 식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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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화물차휴게소문제 해법은 없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