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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언문 채택…차량 홍보스티커 부착
지난 24일 가라츠 시청 회의실서 일본 가라츠시와 가진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가라츠시 결단식’에 일본 중앙부처인 경제산업성과 일본 유력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 등이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여수엑스포와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의 행보에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고 시는 27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가라츠 상공회의소, 로터리클럽, 청년회의소, 가라츠항 이용촉진협의회 등 25개 단체 사회단체장 50여명과 김충석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 등이 참여했다.
또한 ‘여니수니’와 가라츠시 캐릭터인 ‘가라왕’의 우정 선언으로 시작해 크루즈선 운행과 가라츠-여수 간 직항로 개설, 13만 가라츠 시민 박람회 관람 등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김충석 여수시장은 가라츠 시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40년 동안 JC교류와 30여년간 국제자매도시로서 우정을 나눈 도시”라며, “박람회 때 가라츠 시민들이 여수로 발길을 옮겨달라”며, 사카이 투시유키 가라츠시장은 “형제의 도시로서 가라츠 시민이 여수박람회 지원에 뜻을 모았다”며, “결연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박람회를 통해 공동 발전해 동북아의 거점도시가 되도록 하자”고 답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이날 행사와 관련 13만 가라츠 시민이 여수박람회에 참여하겠다는 공동선언’을 일본 유력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과 전국방송뉴스에서 비중있게 보도했다.
일본 중앙부처인 경제산업성은 여수박람회라는 세계적 행사에 가라츠시와 사가현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데 대해 일본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지역에서 발 빠르게 움직임에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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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박람회 가라츠시와 결단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