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를 상징하는 엠블럼 등 CI (Corporate Identity, 기관이미지 통합)를 확정 발표했다.
엠블럼은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회담과 만남을 상징하는 손, ▲인권과 노벨평화상을 상징하는 사람의 얼굴 등 세가지를 모티브로 하여, 손·얼굴·비둘기가 지구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내고 있으며, 비둘기와 감싸 안은 손은 방문객을 환영·환대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시는 엠블럼 이외에 이를 응용한 가로등배너·플래카드·홍보탑·에드벌룬·초청장·기념메달 등의 도안도 이날 함께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초청장·각종 홍보물·공문서 등에 엠블럼을 새겨서 광주정상회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홍보물 설치작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서 광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엠블럼의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엠블럼과 광주시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져야 한다”며 “오는 6월 광주정상회의에 대비하여 시민들께서 친절·질서 등 민주도시로서의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CI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