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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광양역부지활용 오는 6일 임시시장 개장
광양5일시장 현대화사업 111억원 투자, 내년10월 준공
광양시는 4일 광양5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본 공사 준공 예정인 내년 10월까지 옛 광양역 부지에 임시시장을 개장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임시시장은 총 15,780㎡ 부지중, 시장부지 9,727㎡에 콘테이너 장옥 76개소와 유개장옥 61개소, 차량노점30개소 등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고객 및 상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6,053㎡)을 확보 오는 6일 임시시장으로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대시설로 화장실, 전기시설, 상하수도시설, 차선분리대 등을 설치하고 임시시장 운영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임시시장의 협소한 관계로 광양경찰서, 교통행정과, 읍사무소 등 협의를 거쳐 교통안내, 시장 질서 유지 등 상인들과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의 장애 요인을 최소할 계획이다.
이번 광양 5일시장 시설현대화 조성사업은 유통산업의 불균형과 양극화가 날로 커짐에 따라 침체 일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1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옥현대화, 아케이드, 고객센터, 특산품 판매장, 주차장 설치 등을 추진 편리한 쇼핑 환경조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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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5일장시장 구 광양역으로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