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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장관 개별 환담 통해 전세기 비자면제와 북한 참가 건의
김충석 여수시장이 전직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했다.
여수시 김 시장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 센트럴파크 홀에서 대한민국헌정회 주최로 열린 류우익 통일부장관 초청 정책포럼에 참석,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날 한반도 정세와 통일정책’이라는 주제의 류우익 통일부장관 강론에 이어 연단에 오른 김 시장은 참석한 170여 명의 대한민국헌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김 시장은 “박람회장 공정은 97%를 넘어서고 있으며 고속도로, 철도(KTX), 시내도로, 숙박시설 등 주요 SOC와 인프라 등도 완료단계에 접어드는 등 박람회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여수 시민들은 정든 삶의 터전을 내 주기도 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아가면서 지난 15년 동안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106개국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하기로 했으며, 1,080만 명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수 미래비전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걸고 여수박람회를 성공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온 국민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국민들이 관심 갖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포럼이후 류우익 장관과 별도로 환담, ‘크루즈 입항 비자면제’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전세기에 대한 비자면제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통령께 건의해 주실 것’과 ‘북한이 여수세계박람회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노력해 주실 것’ 등을 부탁했다.
한편, 김 시장은 박람회 홍보대사 간담회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상경했으며, 오는 10일에는 중국 CCTV(중앙방송국)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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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대한민국헌정회원 대상 박람회 홍보활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