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의원 서정한 김상배 김민곤 천중근 당선
시의원, 노순기 김충길 이상우 강재헌 최무경
민주통합당 김성곤 후보가 4선 등정에 성공했고, 주승용 후보는 압도적인 표차로 3선에 성공했다.
김성곤 후보는 4월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갑지역 결과 43.10%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으며 4선 도전에 성공했다.
주승용 후보는 4만4,313표를 득표해 70.50%의 득표율로 여수을지역에서 압승했다.
두 후보 모두 투표마감 직후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 발표 결과 압도적 표차이로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당선을 낙관했다.
실제 개표가 시작되자마자 출구조사 결과와 비슷한 득표율을 유지하며 줄곧 선두를 유지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갑지역에서는 김성곤 후보가 43.10%로 1위를 확정한 가운데, 김철주 후보가 18.28%로 2위를 기록했고, 강용주 후보가 12.05%로 뒤를 이었다.
무소속 박종수 후보는 9.08%, 김충조 후보 5.74%, 창조한국당 한성무 후보가 3.53%, 이광진 2.85%, 새누리당 김중대 후보 4.1%, 김동진 후보가 1.22%를 각각 차지했다.
을지역에서는 주승용 후보가 70.50%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박종옥 후보 17.36%, 김성훈 후보 6.27%, 새누리당 유영남 후보가 5.86%를 기록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진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통합진보당 후보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도의원의 경우 제3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 서정한 후보가 8,947표를 득표해 59.17%의 압도적 득표율로 무소속 김순종(25.83%) 후보와 통합진보당 박종산(14.98)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제4선거구는 민주통합당 김상배 후보가 1만4,750표를 얻어 65.69% 득표율로 34.30% 득표율에 그친 통합진보당 김준태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5선거구는 통합진보당 김민곤 후보가 50.13%의 득표율을 기록해 민주통합당 박병열(49.86%)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제6선거구는 개표 내내 근소한 차이로 앞선 통합진보당 천중근 후보가 43.77% 득표율로 무소속 서일용(37.13%) 후보와 무소속 박영도(19.08%)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여수시의회 의원 보궐선거는 나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노순기 후보가 42.87%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고, 라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 김충길 후보와 이상우 후보가 각각 27.83%와 27.04%의 득표율로 1,2위를 차지하며 당선의 영예를 누렸다.
마 선거구는 무소속 강재헌 후보가 37.90%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한 민주통합당 박극규(35.22%) 후보를 제쳤다.
자선거구는 민주통합당 최무경 후보가 7,871표를 얻어 37.06%의 득표율로 통합진보당 김영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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