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정영근
교통사고나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구급차가 필요할 때 119에 전화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다.
하지만, 어려움이 닥치고, 사람들이 당황하게 되면 전화만 할 줄 알지 어떻게 부르는지 그 방법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구급차가 필요하여 119에 증상과 환자 이름만 말하고 전화를 끊어 버려 모래밭에서 바늘 찿는 경우처럼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평소 구급차 부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하고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19에 신고할때는 당황하지 말고 환자 발생장소와 신고자 연락처를 정확히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교통사고인 경우에는 도로명, 교차지점 이름, 부변의 큰 건물명 그리고 일반 환자인 경우에는 동, 면, 리 등과 같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환자의 상태를 설명한 후 119상황실의 지시를 받아 행동한다.
그리고 구급차가 도착하면 그 동안의 상태 변화나 지병으로 치료받던 의료기관이 있으면 알려주면 된다.
이렇게 구급차를 부르면 우리 구급대원들은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처치와 보다 나은 119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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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정확한 구급신고로 더 많은 혜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