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10만명이 관람객이 찾을것이라고 추정한 예산과는 달리 오전 10시쯤 여수 엑스포역 앞 3문 매표소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섰으나 오후 3시쯤에는 줄을 선 창구가 단 한 군데도 없는 등 개막 첫 날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후 6시 현재 집계한 결과 입장객은 3만 5천명 가량으로 집개 됐다.
이는 애초 93일간 열리는 엑스포가 하루 10만 명 씩 추산해 모두 천 만 명 가량을 몰고 올 것이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상해 엑스포 때도 개막 달보다 폐막 달에 배나 많은 관람객이 찾아왔다며 개최 일이 지날수록 많아질 것으로 희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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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막 첫날 기대 이하 관람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