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독재와 맞서는 진짜야당, 노동자 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
5일 오후 1시, 김상일 여수시의원(통합진보당)이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긍록을 마쳤다.
김상일 시장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박근혜 독재와 당당히 맞서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 또한 모든 정책과 예산을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우선 배치할 것이며 이를 통해 땀흘려 일하는 노동자 농어민 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고, 온갖 사건과 사고, 부정과 부패의 여수 이미지를 ‘노동자 서민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상일 시장후보는 여수 삼일동 출생, 상암초, 삼일중, 여수고 출신으로 여수시의원(4, 5대), 여수산단 대림참사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GS원유부두 원유 누출사고 범시민대책위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여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통합진보당 여수시 박근혜독재 퇴진 투쟁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상일 후보는 현재 내란음모사건 조작, 통합진보당 해산 시도, 민생 공약 파기 등 민주주의를 뒤흔들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독재회귀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 민생지키기,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민주당 의원단이 동서화합이라는 명목으로 친일유신독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사실은, 박근혜 불법정권의 폭정아래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민주 여수시민의 정신을 배신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하였다.
여수시정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행정의지의 문제가 핵심이며, 재정은 정책방향과 의지에 따라 노동자 서민을 우선하는 방향에서 집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피력하였다.
통합진보당 여수시장 김상일 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현관에서 진보단체, 노동자, 농어민,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출마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이 날 김상일 여수시장 후보외에도 최병용 도의원후보(쌍봉, 주삼, 삼일, 묘도), 임순악 시의원후보(쌍봉동), 김영철 시의원후보 (소라, 율촌, 화양, 화정), 이광민 시의원후보(시전, 미평, 만덕, 둔덕) 등이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보 발굴을 통해 역대 최대의 후보가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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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상일 여수시의원,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