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예술인들의 협회 분열 형태를 우려 한다’ 특정후보 지지 안돼!
회원들은 혼돈하지 말아야... 개인적인 지지 전남 예총 산하단체 및 예술단체를 팔아서는 안돼‘ 의 제하의 전남예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회장이 내놓은 9일 공식 보도 자료를 언론기관에 배포를 했다. 물론 전남예술단체의 대표로서의 걱정에 대해 모르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이 번 전남지역 예술인 2천180명의 주승용전남도지사 후보지지 선언은 전남예술단체 총연합회(이하, 전남예총)과 무관한 지지선언인데도 불구하고 회장은 2천180명의 전남지역 예술인의 열망을 훼손하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9일 주승용 전남도 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전남 예술인들은 타 후보들의 전남예술인에 대한 애정과 문화예술에 대한 정책도 훌륭하지만, 이 보다 주승용 전남지사 예비후보의 전남발전 12대 실천전략에 전남 고유의 문화콘텐츠 개발, 전통 문화학교 설립, 쌈지 문화 공간 등을 확보하여 문화예술 중장기계획을 제시하는 등 지역 예술인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그동안 미미해 왔던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활력소가 될 대안을 가진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지역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일인데 전종구회장은 본인과 다른 견해를 가졌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2천180 명의 지역 예술인을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소지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번 지지선언에 나선 한 예술인은 “ 우리들의 충정어린 전남 문화예술에 열정을 탓하기 전 타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문자메세지까지 보낸 당사자는 공인으로서 처신을 망각한 것이 아니냐며 ” “어디 우리 전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자신의 수하의 졸로 보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격양된 목소리로 불쾌함을 보였다.
또 다른 예술인은 “ 공인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대목이다.
이미 이 번 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주자들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전남 예술 문화정책과 공약. 비젼에 대해 전남도민들에게 발표를 해왔고 전남도민들은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 번 기회를 통해 전남예술단체 총연합회 회장에게 묻는다.
2180명의 전남지역 예술인들의 지지선언의 문제점이 있다면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언론을 통해 공개해 줄 것을 당부하고자 한다.
이들 개개인의 열망은 무엇이 있겠는가. 이들의 열망은 예향 남도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문화예술을 계승발전 시키고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자 하는 열정이 문제가인 말이다.
이렇게 전남 문화예술을 걱정하는 2180 명의 예술인의 열정에 대한 지지선언을 훼손하는 어떠한 행동이나 행위는 어느 누구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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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기자의 시사펀치>전남예술단체총연합회장에게 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