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기념관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이 현재 18만1228명(도내인 57,686명, 도외인 122,103명, 외국인 1439명)으로 올해 수립한 18만명을 초과달성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4.3평화기념관 전경 (사진 = 제주도청)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57%(도내인 13%, 도외인 95%, 외국인 4%)가 증가한데다 지난해 목표수립 달성 시점보다 2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1000만 제주 관광객 유치에도 큰 밑받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관람객이 증가한 것은 고난과 아픔의 역사를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킨 인권중심의 평화공원에 대한 관심도 확대와 함께 국제적인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관광지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4·3평화재단은 도내 청소년 및 일반이 대상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도 1325명에 대해 다양한 눈높이 교육 컨텐츠 개발과 제주4·3기획특별전을 두 차례나 개최했다.
특히 전국 청소년 대상 제주 4·3역사체험교사실 운영 등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대표적 평화교육사업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또 4.3평화기념관 관람객을 위해 1층 로비에 대형 LED TV를 설치해 각종 행사 안내 및 제주4.3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4·3평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 18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4·3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조형물을 활용한 볼거리 및 기념촬영장소 제공은 물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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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기념관 관람객 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