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전담단속반 편성 사망자·폐업회사 명의 자동차 집중조사
제주시는 2일 자동차 (일명) 대포차의 불법운행을 집중적으로 추적 조사해 운행을 할 수 없도록 뿌리를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포차가 범죄악용 우려, 탈세, 각종 법규위반 및 이에 따른 과태료 체납으로 지방재정누수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제주시내에는 현재 감사원과 합동으로 정밀조사결과 116대가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를 전담할 단속반을 편성, 올말까지 사망자, 폐업회사 명의로 돼 있는 자동차를 집중 조사해 범칙금(최고 50만원)을 부과하면서 이전 또는 말소등록을 하도록 기회를 주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운행중지와 동시에 형사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대포차 단속은 지속적으로 색출하여 봉쇄해 운행을 할 수 없도록 단속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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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 운행 뿌리 뽑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