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젠 그룹 9월 1만명 제주서 보상관광
리다오 총재 등 13-15일 숙소, 관광지 등 사전답사
1만명 규모의 중국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이하 바오젠) 인센티브 투어단이 오는 9월 제주를 찾는다. 이에 앞서 리다오(李道) 총재를 비롯한 CITS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인센티브 투어 사전 답사반이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를 방문한다.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 인센티브 투어단은 매년 10-11월경 5박 6일 동안 또는 6박7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 투어단의 유치는 지난해 11월 30일 최종 입찰을 앞둬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호주, 말레이시아와의 경쟁을 뚫고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직접 중국 북경 소재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를 찾아 세일즈 콜에 나서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서 리다오 총재를 비롯한 사전답사반은 9월 실시되는 인센티브 투어가 대규모인점을 고려, 제주 출발과 도착 시스템 점검을 시작으로 숙소와 ICC 제주, 도내 관광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바오젠 그룹 인센티브 투어단 행사가 실시되면 지역 실물경제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중국 언론에 제주MICE 브랜드 등의 막대한 부가적 파급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며 “이번 사전답사단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14일 오전에는 도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도와 바오젠일용품유한공사, 한국관광공사 3자간에 업무협약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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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단 제주 상륙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