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추진상황보고회가 25일 도청 제2회의실서 조직위원장인 우근민 제주도지사 주재로 열렸다.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6회 제주포럼 개막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참여기관과 집행기관, 호텔, 기획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포럼 추진상황보고회가 오늘 도청 제2회의실에서 조직위원장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참여기관별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함으로써 6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포럼 준비를 위해 애쓴 참여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주포럼이 연례화의 토대를 다지고 세계적인 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집행위원장인 제주평화연구원 한태규 원장은 총괄보고를 통해 제6회 포럼이 지난 포럼과는 차원이 다르게 평화의 범주를 넘어 경제·환경 등 총 55개의 세션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종합포럼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도민참여 확대를 통한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제세션을 주관하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측에는 중국 경제인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향후 네트워킹 기반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화·안보세션을 주관하는 동아시아 재단은 "세계적인 전문가와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동아시아 협력과 평화증진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는 포럼개최 장소인 해비치 호텔의 회의장 준비 상황, 포럼 기획업체의 회의 운영, 주요행사 추진, 회의장 통역, 영접, 수송계획 등 세부 실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포럼준비와 홍보를 통해 제주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적극 합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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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세계적 기반 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