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갈등 해소를 위한 범도민 참여 화합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는 18일 4.11 총선과정에서 발생된 갈등을 조기에 치유하고, 도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하는 축제, FTA 극복 등 현장방문 대화 강화, 선거 홍보물 조기 정비를 통한 사회분위기 일신 등 다양한 도민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각종 축제 행사를 도민 화합축제 행사로 개최하는 등 지역화합시책을 유도해 나가고,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분야별로 찾아가는 대화 행정 운영을 추진한다.
도정에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도민자치의식 제고와 하반기에 개최되는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높혀 나가는 등 도민화합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선거과정에서 발생된 갈등해소를 위해 4월에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전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축제 홍보 및 공무원 등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각종 행사를 도민화합 축제 행사로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각 사회 단체 및 자원봉사단체별로 WCC에 대비한 글로벌매너 향상을 위한 3대실천과제 (조금 더 친절하기, 조금 더 배려하기, 조금 더 깨끗하기) 추진 확산을 위해 1단체․1세부실천 과제 발굴 추진을 통해 도민의식 개선을 추진한다.
투표종료 즉시 현수막, 벽보 등 총선 관련 홍보물 제거와 함께 각종 봄 축제 손님맞이, WCC 성공개최를 위해 범 도민 일제 대청소를 지난 13일에 clean day와 연계하여 생활 주변, 올레코스, 해안변 및 농로변 등을 중심으로 중점 실시한다.
또한 오는 지난 13일에는 용담레저스포츠 공원에서 도자원봉사 협의회 주관으로 WCC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민 1일 봉사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부와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 중심의 도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선거 후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제주 발전을 위한 도민화합프로그램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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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갈등을 치유하고 함께 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