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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 마련 자원봉사자 9만명 육성 목표
관광객 1천만명시대를 맞아 제주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를 견인할 자원봉사자 육성에 발벗고 나선다.
제주도는 28일 국제자유도시를 견인할 자원봉사자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자원봉사 실천 인력 육성과 제주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시너지 효과 확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3년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도가 마련한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자원봉사 참여율 전국 1위 달성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는 등록 자원봉사자 9만명과 자원봉사 참여율 60%“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자원봉사 지원 인프라 구축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올해 자원봉사자 9만명 육성을 위해 자원봉사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나눔 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복지 시설위주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동아리 문화활동 등 봉사단체 스스로 지역 내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도민 현장소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민간단체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서 행정-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단체간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 채널을 강화하여 소규모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가족봉사단 등" 신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해 나간다
또한 도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확대,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 방학프로그램 육성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존 활동상황이 미흡했던 봉사단체를 자원봉사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멘토-멘티"제도를 도입하여 연계운영한다.
자원봉사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수요처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하여 자원봉사센터을 원-스톱 지원창구로 지정하여 자원봉사 수요처와 봉사단체간의 실시간 연계망을 구축하여 자원봉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
또한, 제주형 수눌음 자원봉사 확산를 위하여 전문가 협회와 그룹간 MOU를 체결하는 한편 공직자 자원봉사자 등록과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재능나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도는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실천적으로 뒷받침하고 범도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28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 관계자는 2013년에는 도민 주도형 자원봉사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확대하여 나눔과 배려의 온정이 넘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전문가와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워크숍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해 올해 목표로 설정한 자원봉사자 9만명 육성과 자원봉사 참여율 60%를 달성해 전국 1위의 자원봉사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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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자원봉사자 육성
